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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슈퍼태풍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0.28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했습니다.
위투는 중국이 제출한 태풍 이름인데요,
우리에게도 익숙한 달에서 절구를 찧고 있는 전설속의 옥토끼를 뜻한다고 합니다.
위투는 슈퍼태풍 이라고 블리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3. 슈퍼태풍
5단계로 나뉘는 태풍의 등급은 바람의 세기를 기준으로 구분하는데요.
먼바다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에너지를 얻으면 그 에너지가 주로 바람으로 표출되기 때문입니다.
'위투'는 5등급의 강력한 태풍으로 '슈퍼태풍' 이라고 불리는데요.
나무의 뿌리를 뽑거나 담벼락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위력이 있습니다.
국내에 상륙한 태풍 중 최대 풍속이 가장 빨랐던 것은 2003년 발생한 태풍 매미였는데요.
당시 전국에서 1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4조 2천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강력한 태풍들이 한반도를 비켜갔는데요.
사이판을 강타한 옥토끼, 위투가 하루 빨리 잠잠해지길 바랍니다.

오늘은 안중근 의사가 109년 전 민족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입니다.
특히 안중근 의사는 네 번째 손가락이 없는 손도장으로 우리에게 깊이 각인돼 있는데요,
이 단지동맹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몇 달전 항일투사 11명과 함께 결성해 독립운동에 헌신을 다짐했다고 합니다.

2. 단지동맹
109년 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 역에 내리는 이토 히로부미를 안중근 의사가 저격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의거는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전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습니다.
안 의사는 재판에서, 일본의 침략 의도를 만천하에 폭로했고요.
거사의 진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이듬해 3월, 류순 감옥에서 순국했습니다.
"내가 죽거든 시체는 우리나라가 독립하기 전에는 반장하지 말라.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을 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라는 유언을 남긴 안중근 의사.
3·1운동 100주년을 앞둔 지금, 안의사의 뜨거운 조국애를 되돌아보면 어떨까요?

오늘 남북 장성급 회담이 열렸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한강하구 공동 이용 방안이 논의된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어떤 곳인지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1. 한강하구
한강과 임진강, 서해가 만나 자유롭게 흘러가는 한강 하구.
이 일대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당시, 남북의 무력 충돌을 막기 위해 강에 설정한 '비무장지대' 입니다.
정전협정 후속합의에서 남북은 한강하구 중립수역에서 100m 이내로 진입할 수 없게 규정했고요.
유엔사의 허가 없이는 군용 선박이나 무기나 탄약을 실은 민간 선박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곳은 아픈 역사의 흔적이 남은 지역이지만,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한데요.
민물과 바닷물이 섞여, 하천과 바다 생태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70㎞에 이르는 한강 하구.
그 길의 끝에서 화해와 치유, 그리고 평화가 꽃피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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