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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더워지는 한반도···폭염 위험도 더 높아진다 [정책인터뷰]

회차 : 299회 방송일 : 2019.08.29 재생시간 : 05:23

신경은 앵커>
앞으로 10년간 전국 기초 단체 절반 가량이 폭염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폭염 피해를 막을 방법, 장진아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출연: 배연진 팀장 /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

◇장진아 국민기자>
올여름도 폭염 기세가 만만치 않은데요.
앞으로 폭염 위험도가 더욱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기 위해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 배연진 과장님과 함께 자리 함께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진아 국민기자>
올 여름도 정말 많이 더웠는데요.
이 폭염 위험도란 어떤 정의가 있을까요?

◆배연진 팀장>
폭염 위험도라는 것은 2014년도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에서 제5차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나온 개념입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위해성, 피해 정도를 나타내는 노출성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정도를 나타내는 취약성. 이렇게 3가지 지표가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켜서 나타내는 영향을 의미합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앞으로 폭염 위험도가 그런데 더 높아진다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얼마나 심각해지는 건가요?

◆배연진 팀장>
저희가 분석을 했습니다.
2100년도까지 예측한 기상청의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라서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 229곳 중 126곳.
과반수가 넘는 자치단체가 폭염 위험도가 높거나 매우 높음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지난해에도 사실은 피해 상황이 좀 있었는데요.
올해는 어떤가요?

◆배연진 팀장>
작년의 경우에는 31.5일의 폭염일수를 기록했습니다.
온열질환자도 4,500여 명이 발생했고 안타깝게도 48명 정도가 사망했습니다.
반면에 올해 같은 경우에는 지난주 8월 22일을 기준으로 폭염일수가 13.7일을 기록을 하고 있고, 온열질환자의 경우에는 약 1800명 정도 그리고 10명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작년과 비교했을 때는 피해 정도가 낮지만 평년과 비교했을 때는 피해 정도가 올라간 것으로 저희는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또 최근에는 폭염 대응 지원단이 꾸려졌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 건가요?

◆배연진 팀장>
폭염이 점점 일상화되고 더 강화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서 환경부에서는 지난 7월 10일에 폭염 대응 지원단을 발족을 했습니다.
그 구성 멤버는 자치단체, 시민단체, 국가 기후변화 적응센터 등 연구기관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크게 2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자치단체에 대한 폭염 대응 지원, 그리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크게 2가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지자체별로 폭염 대응 신기술도 접목되고 있는데요.
얼마나 효과가 있는 건가요?

◆배연진 팀장>
자치단체별로 상황에 맞게 폭염 대응을 위해서 폭염 대응 시설을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물을 분사해서 온도를 낮추는 쿨링로드나 쿨링포그 같은 시설을 도입한 자치단체도 있고 햇볕을 반사시켜서 온도를 낮추게 하는 도료를 사용하여 지붕이나 도로에 시공하는 쿨루프나 쿨페이브먼트 등을 시공하는 자치단체도 있습니다.

쿨링로드의 예를들면 물을 분사하기 전과 후를 비교해봤을 때 약 최대 19℃까지 온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장기적으로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안도 있으실 것 같고요.
국민들의 작은 실천도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해주시죠.

◆배연진 팀장>
결국 폭염이라는 것은 온실가스가 증가하고 기후 온난화가 심해짐에 따라서 기후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폭염의 피해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대책을 수립하여 관계부처와 함께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국민들은 이러한 폭염이라든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들을 통해서 온실가스를 줄여나가시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든지 하여 수송 부분에 있어서 온실가스를 줄인다든지. 그다음에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서 실내에서는 적정온도를 유지한다든지 그리고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회용품을 줄이거나 재활용을 높이는 여러 가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서 우리가 저탄소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이런 기후변화에 철저히 대비하고 또 국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피해를 많이 줄여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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