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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10일 취임했습니다.
이 신임장관은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통해 신뢰구축에 역점을 두고 대북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정책을 진두지휘하게 되는 통일부의 수장으로 취임한 신임 이종석 장관.

이 장관은 남북관계가 최근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남북간 신뢰구축에 역점을 둔 대북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특히 남북간 군사적 위협을 감소시키는 것이 신뢰구축의 기초이자 관건이라고 강조하며, 통일에 대한 추상적 논의보다는 전쟁의 위협을 제거해 한반도 평화의 제도화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해 이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고 말하며 남북이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또,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하는 사안이며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은 특히 참여정부가 남북관계 진전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