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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물가안정을 강조한 대통령의 발언 이후 금융시장이 차츰 안정세를 되찾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일주일만에 천원선 아래로 내려갔고, 코스피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유진향 기자>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천원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천원선 근처에서 오르내리다 1달러에 5원 90전 내린 997원 20전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이 천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7일 이후 일주일 만입니다.

미국발 신용위기가 한 풀 꺾인 데다, 이명박 대통령이 물가안정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한 점이 환율 하락에 우호적 여건을 조성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난주 급상승에 따른 환율 조정 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증시도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9.61포인트 오른 천655.3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신용경색 우려가 다소 완화된 데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야기한 원자재값이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대통령과 정부의 유효적절한 개입과 외부적 상황 변화가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금융시장이 눈에 띄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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