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세제개편안과 관련해경제적 대담함의 표현으로 지지층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신문은 사설을 통해 한국 정부가 민영화 계획 발표에 이어 대대적인 세제 개편안을 내놓은데 대해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와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정신이 서울에서 부활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 신문은 이번 세제개편안은 "좋은 출발"이라면서 한국 정부는
세제개편안이 저성장 추세를 되돌릴 수 있는 주요 무기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주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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