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들의 경우에는 여가 생활을 즐길 공간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서 다양한 체험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장애 학생들을 위한 게임여가 문화체험관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보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봤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특수학교 내에 게임을 활용한 교육과 여가문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게임여가문화체험관, <해피 스페이스>가 경기도 분당 성은학교에 처음으로 문을 열고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됩니다.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은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한 기능성 게임이나 체감형 게임, 첨단기술 응용게임 등 장애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게임을 중심으로 꾸며집니다.
또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게임을 즐기거나 방과 후 수업 또는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은 성은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경기도와 안동, 대전, 울산, 대구 등 총 6개 학교에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정부는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이 장애학생을 위한 여가문화시설의 모범이 돼 학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게임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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