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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추석 물가.민생 안정대책 순항

정부가 지난달 25일부터 3주간을 추석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집중적인 물가관리와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제 이와 관련한 추진 현황 점검이 있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반적인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성수품의 공급을 최대 3배까지 늘리는 등 추석 물품의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특별관리 품목으로 정한 21개 물품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가격 상승폭이 큰 호주산 냉장갈비와 수입 냉동 조기에 대해선 집중관리 품목으로 정해, 유통업계에 자율적 할인 판매와 물량공급 확대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민생안정과 관련한 대책들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교통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3일에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고속버스 10%, 철도 9%, 항공기 7%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집중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14일 부터 16일까지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지하철을 새벽 두 시까지 연장운행을 실시합니다.

명절 자금난이 우려되는 중소기업을 위해선, 시중과 지방 은행에서 총 3조 9천억원의 중소기업 추석특별자금을 조성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통해 어제까지 129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하도급 대금 미지급금 등 8억2천만원을 해결해줬습니다.

이밖에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와 관련해 6천 600여건에 대한 체불임금 347억원을 처리했고, 그동안 지급이 지연됐던 태안 피해주민에 대한 방제 인건비 44억 7천만원도 지급이 완료됐습니다.

정부는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즐겁고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전까지 물가와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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