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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학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학교 공간이 디자인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아름다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획일적인 학교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데요, 진행과정과 함께 그동안 나타난 성과를 알아봤습니다.

학교 공간을 문화적 공간으로 조성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계발하기 위한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이 전국 다섯 개 학교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학교공간에 대한 단순한 시설 개보수 차원이 아닌 학생과 교사가 주체가 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참여해 문화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입니다.

또한 학교시설 예산의 확대가 아닌 기존의 예산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과 디자인의 관점에서 계획을 수립해 멋진 학교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시범학교로 선정된 전주의 양지중학교는 학교 현관과 복도, 빈 교실 등의 공간을 개선했으며, 서울 대왕 중학교는 문화로 학교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경북 영주의 남산초등학교는 학교 빈교실 문화 카페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동적 공간으로 작용하던 학교 공간이 학생과의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개선되고 학교공간에 대한 인식이 기능적 공간에서 문화적 공간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문화부는 오는 25일 전주 양지중학교에서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심포지엄을 개최해 학교 시설의 개선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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