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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년들, 새로운 길 도전해 달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네번째 라디오 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 "정부는 최선을 다해 일자리를 찾을 계획"이라면서 청년들에게도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길에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미국 G20 금융 정상회의와 남미 순방을 다녀오면서 느꼈던 우리 젊은이들에 대한 생각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년 실업의 심각성에 대해 무거운 마음을 나타내면서도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세상에 경험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며,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면서 얻는 경험이 더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나라 안팎에서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는 것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 실업을 줄이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나라 안팎의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청년인턴제를 도입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래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미래산업 분야 청년리더 10만명 양성 계획'을 빨리 시행하기 위해 내년에만 7500억원의 특별 예산을 편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자금을 빌린 뒤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된 4천여 명을 위해 신용회복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저소득 청년층 만 명에 대해서도 '뉴스타트 프로젝트'를 가동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글로벌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5년동안 자원봉사나 인턴 취업등을 목적으로 청년 10만명을 해외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젊은이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이 저의 가장 중요한 국정 가운데 하나라는 것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며, 젊은이들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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