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 통행 제한·차단 등을 담은 북한의 12.1 조치가 시행된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성명에서 "북한이 취한 조치는 우리 기업들의 생산활동에 장애를 주고, 시장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면서 즉각적인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성명은 또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산활동에 전념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어젯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개성공단 상주체류 인원을 880명으로
제한한다는 입장을 통보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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