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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연구중심대학, 52개 과제 선정

해외 석학을 대거 유치해 국내대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놓겠다는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사업이 본격화 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올해 지원을 받게 되는 18개 대학, 52개 과제를 선정했는데요, 이번 사업으로 내년부터 300명에 이르는 해외석학들이 국내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세계 석학을 유치해 세계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된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사업.

향후 5년간 8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정부가 첫 단계로 18개 대학,52개 과제를 최종 선정함으로써 세계 수준의 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 됐습니다.

새 학과를 신설하는 유형과 기존학과에 해외학자를 초빙하는 유형에서 각각 26개 과제가 선정됐습니다.

신설되는 26개 학과에는 약 9백명의 석박사 재원이 새롭게 충원됩니다.

또 이번에 선정된 과제 대부분이 향후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의 주요 아젠다가 될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 대거 포진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사업으로 초빙되는 해외 석학 가운데는 노벨상 수상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스무트 교수는 200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내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극한우주기술을 연구하게 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신설되는 융복합에너지 학과에서는 1984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루비아 교수가 참여합니다.

초빙되는 해외 석학은 과제당 많게는 11명으로 국내대학의 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선정으로 노벨상 수상자 2명 등 284 명의 해외 석학들의 수준높은 강의와 연구가 늦어도 내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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