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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녹색 일자리' 10만개로 늘린다

정부는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그린 비즈니스, 산림웰빙산업 등 산림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오는 2013년까지, '녹색 일자리'를 10만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알아봅니다.

1930년대초 대공황 시절, 미국은 시민보전단을 신설해 산림분야에 대규모 일자리를 만들어냄으로써, 공황 극복에 큰 힘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도 IMF 외환위기때 숲 가꾸기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해, 연평균 1만3천명의 실업자를 고용함으로써 실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습니다.

세계 실물경제 둔화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신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산림청은 이같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녹색일자리 확대방안 대토론회'를 열고, 2013년까지 산림 일자리 10만개 창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산림 일자리는 3만8천개 수준.

정부는 탄소순환경제 활성화와 산림웰빙산업 육성, 건강한 산림 만들기와 글로벌 시장 창출 등 4대 전략을 통해 이를 10만개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이 같은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은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국가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녹색 일자리 확대 전략이 경제 위기의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두 가지의 세계적 현안을 해결하는 실천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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