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전국 시장과 군수,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살리기는 생산적인 재정지출로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발전과 경제살리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초자치단체장 국정설명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현재 미국이 전국의 도로와 교량 보수 작업에 막대한 재정 투입하는 것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 지자체가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나라는 4대강 살리기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 모든 나라가 이 경제 위기 넘기 위해 국제공조를 하고 있다며 우리도 지역,수도권·지방 같은데 매이지 말고 국내 공조를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위기 이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의 모든 산업을 녹색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금리와 세율을 더 낮출 수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리는 낮추고 재정지출 할 수 있는 여건이 우리가 가장 좋고, OECD 국가 가운데 국가부채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이 한국"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국정설명회와 관련해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것을 당부하기
위해 처음으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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