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정책방송,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예술가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예술뉴딜정책에 역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또 지금 경제위기상황이 오히려 기회라며 적극적인 문화예술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예술뉴딜정책, 다시 말해 예술가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이를 통해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예술공연 인프라가 빈약해 문화예술 접촉 기회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시민들을 위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유 장관은 정부가 국가적 과제으로 추진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문화가 흐르는 4대강을 만들기 위해 사업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강은 위례문화, 금강은 백제문화, 낙동강과 영산강은 각각 가야와 마한문화를 대표적 콘텐츠로 삼고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유 장관은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미디어 관련 법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유장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미디어시장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지금의 미디어 체제에 대한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미디어 관련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밖에도 생활체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인을 위한 실내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건립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른 게임산업의 올해 수출을 작년보다 5억달러 늘어난 15억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인촌 문화부장관이 출연하는 정책대담은 오는 11일부터 공동제작한 KTV와 9개
지역민방을 통해 방송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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