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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지자체 청년인턴, 본격 채용 돌입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청년인턴 채용이 본격화됐습니다.

특히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청년인턴 배치가 이달 중으로 완료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인턴 채용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본격화됐습니다.

지난 2일 100명을 채용한 제주도는 당시 279명이 신청하는 등 대졸 미취업자들의 호응이 커 추가로 43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도 40명을 추가해 1000명을 채용합니다.

현재까지 채용을 완료했거나 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시도는 전라북도를 제외한 15개 지자체로 당초보다 860여명을 늘려 총 6500여명을 모집합니다.

정부는 지자체의 청년인턴 배치가 이달중으로 모두 완료되도록해 하루라도 빨리 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채용된 인턴은 최근 경제악화로 인해 신빈곤층이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읍면동 사회복지 분야에 우선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지자체 청년인턴은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선발된 인턴에게는 4대 보험이 지원되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일 근무 외에 시간제 근무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청년인턴 채용 규모와 일정은 각 지자체나 행정안전부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청년인턴이 단순업무가 아닌 전문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부서배치를 고려하는 한편 이달 말부터 청년인턴 추진상황을 월별로 점검해 문제점을 보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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