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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힐러리 장관 방한 '포괄적 협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내일 외교장관회담을 갖습니다.

한미동맹 발전방안을 비롯해 북핵문제와 한미FTA 비준 등 양국 현안에 대한 포괄적인 협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오늘 밤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오늘 오전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열릴 예정인데요, 한미동맹 발전방안을 비롯해 북핵문제와 한미FTA 비준 등 양국 현안에 대한 포괄적인 협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오바마 미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열립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의 외교장관 회담에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미동맹 발전방안을 비롯해 북핵문제와 최근 동북아 평화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 문제, 한미FTA 비준, 국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공조 방안 등이 의제로 거론될 전망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재건과 관련해서도 어떠한 형태로든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입니다.

우리가 전격적으로 제안한다든지 그런 것은 없을 것이고 전반적으로 의제에 대해서 딱 정해놓지 않고 이번에 처음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폭넓게 그냥 대화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아마 다 이렇게 그것도 다 포함이 되리라고 예상이 됩니다.

이번 힐러리 클린턴 장관의 아시아 순방은 향후 오바마 행정부가 대외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장이란 점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선 미일외교장관회담에서 보듯 한미간에도 특별한 성명발표보다 양국 정상회담 확정 여부가 성과로 거론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외교장관 회담 뒤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이어 이화여대를 방문해 국내 정치계.학계 등 여성 리더와 여대생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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