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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달말 사회적 일자리 4천개 제공

비영리단체 등이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면 정부가 근로자의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이른바 '사회적 일자리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모두 194개 단체를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한 정부는, 이달 말까지 사회적 일자리 4천개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말, 정부는 공모를 통해 모두 194개 단체를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들 단체를 통해 이달 말까지 모두 4천개에 달하는 사회적 일자리가 제공됩니다.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소개가 이뤄질 경우 총 채용인원의 50% 이상이 노숙인과 장애인, 새터민 등 취약계층에게 할애되며, 이렇게 채용된 근로자는 주 40시간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임금으로 최소 월 83만7천원을 받게 됩니다.

사회적 일자리는 돌봄 서비스와 친환경 먹을거리, 문화예술 관광 분야 등, 특히 여성들에게 적합한 업종에서 일자리가 많이 발굴되는 만큼,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재기의 기회로도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사회적 일자리에 참여한 근로자 가운데 76%가 여성이었고, 이 중 30~54세의 중장년층 여성이 절반을 넘는 62%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선정된 194개 단체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19일 부산, 20일 대구 등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열어, 취약계층의 취업을 도울 계획입니다.

지역별 채용박람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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