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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PSI, 조만간 참여시점 결정"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한 UN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 채택이 임박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 전면가입 시점을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주말, 5개 상임이사국과 일본이 의견접근을 이룬 의장성명서 초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의장성명서는 특별한 이의가 없는 경우 이르면 우리시각으로 14일 공식 채택됩니다.

우리정부는 아직 의장성명이 공식적으로 채택되지 않은 만큼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결의안이 아니라 의장성명으로 잠정합의가 이뤄진 것과 관련해서는 "의장성명이라도 만장일치로 채택된 경우에는 이행할 의무가 있다"면서 약한 결의안보다는 강한 의장성명이 더 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UN차원의 의장성명 채택이 임박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 전면가입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관련국들과 이 문제를 최종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 안보리가 북 로켓 발사와 관련한 의장성명을 공식 채택한 직후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 전면가입 시점을 공식적으로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ktv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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