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세계적 경기침체와 맞물리면서 각국이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나아가 미래 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녹색성장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면서 일고 있는 녹색 붐을 뒷받침하기 위해 녹색보험도 등장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엔 자전거보험 등 녹색성장에 도움을 줄 녹색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현근 기자!
정말 녹색 붐이군요.
이제 녹색보험까지 나왔군요.
저탄소 녹색성장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고 반드시 인류가 구현해야 할 생존 전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녹색산업은 아직 미개척분야이기 때문에 오랜 연구와 시행 착오를 거쳐야 되고 그만큼 위험부담도 큽니다.
녹색보험은 바로 이같은 기업들의 위험부담을 해소하고, 녹색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녹색보험에 자전거보험도 포함됐군요.
자전거는 녹색성장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도구 중 하나인데요.
건강과 경제성, 자전거 활성화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자전거는 이제 우리 삶의 일부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환경부 추정 우리나라 자전거 인구는 1,270만 명.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장치가 절실히 요구되는데도 국내엔
아직까지 이렇다할 자전거보험이 없는 실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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