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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 총리 오늘 귀국 '경제 살리기' 성과

정보와이드 930

한 총리 오늘 귀국 '경제 살리기' 성과

등록일 : 2009.04.27

한승수 국무총리가 유럽 4개국 순방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한 총리는 경제 살리기 외교를 통해 2억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는 등 크고 작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한승수 국무총리의 경제살리기 외교는 유럽 순방 방문국인 네덜란드에서도 계속됐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케넨데 네덜란드 총리와 네덜란드의 연구용 원자로 건설에 한국 기업이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확대 의사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유럽진출의 요충지인 독일,체코,슬로바키아,네덜란드를 연이어 방문한 한총리의 유럽 방문은 철저하게 우리경제 살리기 외교에 집중됐습니다.

먼저 지난 19일과 20일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박람회에 참석해 현장에서 한국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올해 동반국가로 참가한 우리나라는 박람회장 중심에 한국관을 설치하는 등 한국 기계산업의 성과와 첨단 기술을 소개해 '한국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렸습니다.

또 한국 기업과 유럽국가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유럽연합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 거점국인 체코와 맺은 경제협력협정과 동유럽의 생산 거점기지로 불리우는 슬로바키아와의 산업협력 협정 체결이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여기에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2억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현지에서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이와함께 EU의장국인 체코의 바츨라프 클라우스 대통령과 만나 한- eu ft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한 방편을 모색하는 등 방문국 정상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실질적인 경제 협력방안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미래 핵심성장동력인 녹색성장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고위급 외교의 효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KTV신혜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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