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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범부처 수출 지원기구 출범

수출과 관계된 13개 정부부처와 코트라 등 8개 수출 관련기관이 함께하는 범부처 수출지원기구가 구성됐습니다.

오늘 첫 실무위원회를 시작으로,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해소해나갈 계획입니다.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과 부족한 여유자금 등은, 수출기업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대표적인 애로사항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수출 관련기관들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오늘 열린 첫 실무위원회에서는 수출보험 은행창구 접수 대행업무 도입과 의료산업 수출 활성화 등, 수출업계지원을 위한 부처간, 기관간 협조 과제가 본격 논의됐습니다.

지식경제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출대책위원회는, 분기별로 한차례씩 수출지원대책을 조정하고 수출동력을 발굴하는 등 총괄적인 점검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병행해 실무위원회는 두 달에 한 번씩 기관별로 추진과제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위원회 차원에서 해결되지 못한 정책과제들은,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상정해 해결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와 별도로 지식경제부는 격주로 수출애로 타개 대책반 회의를 열어, 위원회의 활동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장 중심의 수출지원대책을 종합적으로 조정하는 범부처 기구가 출범함에 따라, 수출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한층 효율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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