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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민·관 공동 자전거 기증운동 전개

정부와 시민단체가 손을 잡고,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해 나섰습니다.

민·관 공동 자전거 기증운동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늘림은 물론 침체된 국내 자전거 산업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녹색교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전거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자전거 보급율은 16.6%로 해외 선진국에 비해 저조한 데다, 교통수단 분담률 또한 1.2%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단체와 손을 맞잡고, 서울광장과 인천 문학경기장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자전거 기증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미 기업과 금융기관에는 동참의 분위기가 형성돼, 총 2천300여대의 기증 성과를 올렸습니다.

기증된 자전거는 우선적으로 통학하는 청소년에게 지급해, 등하교의 편의를 높임은 물론 교통수단 분담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이렇게 기증하고 이용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다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요가 조성돼 자전거 산업도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자전거 기증운동과 함께, 하반기부터는 중고자전거를 재사용하는 자원순환운동도 전개해나갈 계획입니다.

건강을 챙기고 환경을 보호하는 자전거 타기 효과에, 이번 자전거 기증운동을 통한 나눔의 실천이 더해져, 녹색교통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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