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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국 640개교서 문화예술 공연

그동안 공연관람 기회를 갖지 못했던 문화소외지역에 문화예술단체가 찾아갑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공연하는 꿈꾸는 문화열차가 본격적으로 출발했습니다.

전국의 160여개 문화소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한번도 문화 예술 공연을 보지 못한 학생이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지리적으로 공연장이 없거나 멀리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에 따라 전국의 학교에 공연예술단체를 보내는 꿈꾸는 문화열차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꿈꾸는 문화열차는 전국의 640여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62개의 공연예술 단체가 찾아가 1년 내내 공연을 펼칩니다.

문화부는 특히 특수학교와 도서, 벽지학교나 다문화학생이 많은 학교 등 평소 문화체험기회가 적은 학교를 중심으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인근 지역의 여러 학교가 연합해 공연장이나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요청해 지역주민까지 아우르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방방곡곡 문화열차를 후원한 기업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 기업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공연예술비나 필요 물품을 직접 지원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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