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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저탄소 농업' 녹색기술 한 자리에

도심에서 농작물 생산이 가능한 '빌딩형 농장', 들어보셨습니까.

저탄소 친환경 농업을 견인할 생활공감 녹색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2009 녹색기술대전'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뽕잎을 먹고 사는 누에로 인공 뼈와 고막을 만드는 기술.

녹색기술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도심에서도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빌딩형 농장.

향후 농지가 척박한 중동 지역 등에 수출하면 큰 수입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신기술입니다.

이처럼 녹색기술을 이용한 성과물이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수박과 오이 등 과채류를 뿌리가 강한 호박과 접목하는 로봇입니다.

이 기계를 이용하면 50% 이상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지난해부터 미국과 유럽 등지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행사가, 자동차와 전자, 정보통신이 아닌 농업과 농촌에서도 녹색성장의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행사장에선 어린이들이 친환경 농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의 성과와 호응을 바탕으로, 앞으로 녹색성장을 견인할 녹색기술대전을 해마다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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