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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돼지고기, 섭씨 70도 이상에선 안전"

정보와이드 930

"돼지고기, 섭씨 70도 이상에선 안전"

등록일 : 2009.05.04

인플루엔자A 영향으로 돼지고기가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고기의 안정성을 알리기 위한 시식행사가 오늘 열렸는데요,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겠습니다.

인플루엔자A가 돼지고기 가격과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돼지고기 가격은 인플루엔자A 사태 직전인 지난달 24일보다 무려 25.3%나 폭락했습니다.

판매량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농협 하나로 마트 매출액 조사 결과 하루 매출액은 사태 후 절반 이상 급감하는 등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는 돼지고기 안정성을 알리기 위한 시식행사가 열렸습니다.

인플루엔자A는 돼지고기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거의 없고, 또 섭씨 70도씨 이상 가열할 경우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시식회에 참가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멕시코에서 발발한 인플루엔자A 때문에 많은 양돈 농가가 피해를 보고 있고 돼지고기를 파는 음식점도 수요가 많이 줄어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한 총리는 돼지고기 먹는 것을 겁내지 말고 안심하고 많이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열린 시식행사에는 한 총리를 비롯해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 20여명도 함께 참가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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