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선진화 민관합동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비스분야의 선진화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서비스산업 선진화 민관합동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먼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분야가 있지만 각종 서비스 분야를 선진화시키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곤련해 서비스산업 구성비율이 선진국에 비해 낮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막연한 통계로는 우리나라와 선진국간 서비스산업 비중이 10% 차이가 나지만 실질적으로는 30%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서비스산업 분야에 따라 인식의 차이가 큰 데 이런 인식의 차이를 뛰어넘지 않으면 훌륭한 국가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비스산업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주문했습니다.
오늘 보고대회에서는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실현하기 위한 각종 제안이 쏟아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부처 간 이견을 잘 조율하고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관련 장관들과의 환담에서 신종인플루엔자 A와 관련해 "우리도 신종플루를 연구해 예방약을 만들면 수요가 대단할 것 같다"면서 백신 개발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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