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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비스산업 육성, 경제활로 연다

네, 앞서도 보셨듯이 정부는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에서 우리 경제의 활로를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일자리를 만들고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정부의 서비스 산업 선진화 방안, 먼저 주요 정책방향과 추진계획을 살펴보겠습니다.

선진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서비스산업.

미국에선 월마트와 IBM 등 12개 서비스기업이, 기업 순위 30위 안에 들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우리는 30대 기업에 단 4개의 서비스기업 뿐입니다.

대신 그 동안 우리 경제를 지탱해온 것은 제조업이지만,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제조업에서도 더 이상 예전같은 수출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정부가 서비스산업을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서비스 분야가 일자리는 물론, 내수시장을 살릴 수 있는 해법이라는 판단입니다.

이미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내놓았던 정부는, 이번에 9개 유망 분야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서비스수지 개선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의료와 교육, 디자인, 방송통신 분야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부 지원보다는 서비스 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하고, 특히 오랫동안 지적돼 왔던 제조업과의 차별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 이어, 오는 9월과 12월에도 서비스산업 투자 활성화 방안과 경쟁촉진 방안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입니다.

아울러 서비스산업 선진화의 필요성에 대해, 일반 국민들에 대한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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