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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국 공시지가, 평균 3.03% 상승

전국 시군구의 땅값이 평균 3%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충무로 1가에 있으며, ㎡당 6천230만원이었습니다.

전국 249개 시군구의 개별 공시지가가 공개됐습니다.

땅값은 단 3곳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해, 평균 3.03%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전국 평균이 0.81%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값비싼 땅은 서울시 중구 충무로 1가에 위치한 모 화장품 판매점 자리로 ㎡당 무려 6천230만원으로 확인됐고, 반면 충북 단양군 단성면에 소재한 한 임야의 경우 ㎡당 100원에도 못미치는 86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북 울릉군에 소재하는 독도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보다 무려 6.28% 상승했는데, 독도 근해에 천연자원인 메탄하이드라이트가 발견되면서 그 경제적 가치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16개 시도별로는 인천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제주의 상승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2010년 개별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와 토지 소재지 시·군·구청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개별필지에 대한 이의신청은 시군구청을 비롯한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6월30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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