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는 전쟁을 두려워하지도 않지만 전쟁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전쟁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 2차 세션에서 "천안함 사태로 지역정세가 불안하다는 우려도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군사적 도발에 대해서는 재발방지를 약속할 뿐 아니라 잘못을 인정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바른길로 가기 위해서는 적당히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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