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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현금 사용 감소…신용·체크카드 증가

모닝 와이드

현금 사용 감소…신용·체크카드 증가

등록일 : 2010.12.21

우리 국민들은 현금을 쓰기보다는 갈수록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갑 속엔 평균 6만5천원을 넣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돈을 지불해야 할 경우 현금보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지불해야 할 금액이 클수록 인터넷 뱅킹을 통한 계좌 이체를 선호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금융기관 이용고객 800여명을 대상으로 지급수단 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금에 대한 선호도는 꾸준히 하락하는 반면에 카드 선호도는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의 선호도가 상승하면서,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매 금액이 1만원 미만일 경우 현금과 카드가 각각 45%와 41.2%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10만원 이상이 되면 현금은 14.2%로 줄어드는 대신 카드는 58.7%로 높아졌습니다.

또 1만원 미만일 때 6.4%에 머물렀던 계좌이체는, 10만원 이상일 경우 20.9%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한편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지갑에 6만5천원을 넣고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5만원권 지폐가 나온 이후 10만원권 수표 대신에 5만원권 지폐를 더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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