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 297권이 오는 5월 이전에 우리나라로 돌아옵니다.
한국과 프랑스는 현지시각 7일 프랑스 파리 외교부 청사에서 외규장각 도서 297권을 반환하는 내용의 정부간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때 도서반환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립중앙박물관측은 이달중으로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대표단을 파견해 구체적인 반환 일정과 운반·보관 등 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공식 교섭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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