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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구제역·AI 발생 지역, 개학 연기

정부가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지역의 초중고교의 개학을 미루도록 권고했습니다.

당장 어제 개학할 예정이었던 상당수 학교가 잠정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본격적인 개학을 앞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16개 시도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구제역이나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역의 학교들은 개학을 미루도록 권고했습니다.

학생들의 이동을 통해 해당 질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이에 따라 확산 상태가 심각한 경우 개학이나 졸업식 일정을 미룰 수 있고, 심각하지 않다면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체험 학습을 해도 출석 인정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학 연기나 등교 정지는 해당 지역의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에 따라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시도 교육감의 판단에 따라 전체 휴교령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교과부는 현재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충남, 경남 지역 등 개학을 연기한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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