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국방개혁안 확정···군 합동성 강화

모닝 와이드

국방개혁안 확정···군 합동성 강화

등록일 : 2011.03.09

정부의 새로운 국방계획 추진계획인 '307'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우리 군의 합동성 강화에 포커스가 맞추어진 가운데 장성 15%가 감축되고 서북도서 방위사령부가 창설됩니다.

국방부가 발표한 국방개혁의 핵심 과제는 단기와 중기 장기 등 모두 73개 과제로 압축됩니다.

국방부는 먼저 군의 상부 지휘구조를 합동성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현 합참에는 효율적인 합동작전 수행능력이 가능하도록 합동군 사령부의 기능을 추가하고 합창의장에게 현 군령기능에 작전전 주의를 뒷받침 할 수 있는 필요한 군정기능을 부여했습니다.

김관진 장관 / 국방부

“세계의 거의 모든 선진화된 국가의 군대가 합동성을 기반으로 한 강한 군조직을 갖추고 있음을 볼 때, 합동성 구현은 선진국 군대를 가늠하는 바로 미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상부지휘구조 개편만으로 30여명의 장군과 약 1,000여명의 간부를 감축해 그동안 비대해진 조직을 슬림화시키고, 연간 인건비 만으로도 약 천억원의 예산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조직개편이 완성되는 2020년에는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포함해, 군구조 조정과 조직개편을 통해 총 15% 수준의 장군직위 감축이 이뤄지며, 군병력은 50만 수준으로 감축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북도서 방위사령부가 창설됩니다.

사령관은 해병대 사령관이 겸하도록 했습니다.

또 합동성 강화를 위해 국방교육훈련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하고 그 동안 각 군별로 분리 운용했던 육해공군대학과 합동참모대학을 통합해 새로운 합동군사대학을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