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턴 전국 16개 도시에서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이 시작됩니다.
전국을 자전거의 물결로 수놓게 될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을 팽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이 내일 경북 상주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됩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6천여명은 4.3km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행진할 예정입니다.
24일까지 9일 동안 전국 곳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규모의 자전거 퍼레이드를 비롯해 이색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오는 22일엔 자전거의 날과 지구의 날 행사가 동시에 열리는데, 이를 기념해 대대적인 녹색 생활 실천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를 '지구를 위한 일주일'로 정하고 녹색 실천을 알리는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준혁 팀장 /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
정부는 이번 축제기간 이후에도 자전거 도로 등의 인프라 확충과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하기 캠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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