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국과 OECD간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저개발 국가의 경제 성장을 돕기 위한 G20의 의제에도 OECD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리아 사무총장은 G20에서도 OECD를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면서 OECD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또 세계 경제가 어렵고 주변 환경도 좋지 않지만 한국은 지속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다만 한국의 빠른 인구 노령화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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