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 몽드는 북한이 미사일발사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농축 우라늄을 이용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르 몽드는 도쿄발 기사에서 2006년과 2009년 플루토늄을 이용해 두차례의 핵실험을 한 북한이 이번에는 자체적으로 생산한 농축우라늄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르 몽드는 일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현재 태도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권력을 확고하게 하기 위한 내부 정치문제와 연결돼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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