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의 날 60주년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치엔 임기가 있지만 안보와 민생에는 임기가 없다고 말했는데요,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확고한 안보의식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가진 재향군인회 60주년 오찬에서 정치는 임기가 있지만 안보나 민생은 임기가 없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어 재향군인회가 안보의 중심에 서 있다며 강한 안보의식을 갖고 있으면 대한민국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경제만 발전시킨 것이 아니고 민주주의도 발전시켜왔다면서 특히 남북이 분단된 상태에서도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는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복잡한 사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후퇴하지 않는다고 자신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미얀마와 같은 개혁과 개방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전 세계에 새로운 바람이 부는 만큼 이 바람을 거역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재향군인의 날 60주년 초청 오찬에는 재향군인회 회장단과 ROTC 중앙회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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