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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

장애인들의 국내 최대 스포츠축제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막됐습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생생한 현장, 정명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장애인들의 국내최고 체육축제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엔이 제정한 1981년 세계장애인의 해 1회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32번째 전국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5천여 명이 차례로 입장하고 애국가제창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선 지난 이틀간 경기도 전역을 거친 성화가 점등되면서 대회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김용환 2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여러분들이 갈고 닦은 역량을 이곳에서 충분히 발휘하시고, 이 대회가 끝나고 나서도 이곳에서 느꼈던 벅찬 감정들을 가지고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대회에서는 16개 시도 선수 5천여 명과 임원과 보호자 2천여 명 등 모두 7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지난 두번의 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치러졌던 당구와 태권도를 포함해 수영과 럭키,보치아 등 25개의 정식종목과 바둑과 게이트볼 2개의 시범종목 등 모두 27개의 종목에서 기량을 펼칩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런던장애인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가하고 개회식에선 그동안 분리되어왔던 선수단과 관람객석을 한자리에 모아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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