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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오전 10시 삼성동 자택 출발

굿모닝 투데이

박 대통령, 오전 10시 삼성동 자택 출발

등록일 : 2013.02.25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10시 삼성동 자택을 떠나 취임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삼성동 자택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네, 날이 밝으면서 이 곳 삼성동 박근혜 대통령 자택 주변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자택 앞 골목은 대통령의 첫 행보를 취재하기 위한 취재진과 대통령 경호진들로 북적입니다.

대통령 경호실은 어젯밤 자정 직전 새 대통령에 대한 경호권을 정식 인수하고, 국가 원수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철통 경호에 들어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인 국립현충원 참배를 위해 오전 10시 이 곳 삼성동 자택을 출발합니다.

박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떠나는 것은 지난 1990년 이후 23년 만입니다.

삼성동 주민들은 박 당선인에 대한 작별 선물로 태어난 지 한 달 쯤 된 진돗개 한 쌍을 선물하기로 했는데요, 박 대통령은 강아지를 청와대에 데려가 직접 키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 역시 그 동안 정든 주민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자택 옆 삼릉 초등학교에 '희망나무'라고 이름 붙은 소나무 한 그루를 기증할 예정입니다.

박대통령은 오늘 취임 공식 일정을 마친 뒤 청운동과 효자들 주민들 환영 속에 33년 3개월 만에 청와대로 다시 입성합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자택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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