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5년을 이끌어갈 박근혜 정부가 오늘 공식 출범 합니다.
취임행사에는 국민적 여망을 담아 희망찬 새 시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가 담깁니다.
보도에 강석민 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은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오전 9시 2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립니다.
초청객은 약 7만여명으로 시대 통합을 주제로 한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오전 11시 현충원 참배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장에 도착하면 본 행사가 시작됩니다.
김진선 취임준비위원장
"취임행사는 당선인이 평소에 갖고 계신 국정 철학과 비전이 잘 담겨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본행사는 취임선서와 의장대 행진과 예포발사 등 엄숙한 의례에 이어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취임사가 진행됩니다.
취임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향후 5년동안의 국정운영 계획이 담길 예정입니다.
취임행사의 엠블럼은 태극을 모티브로해 대한민국, 국민, 화합을 나타내면서 새 시대를 향한 국민의 염원과 역동성을 상징화할수 있도록 디자인됐습니다.
국민의 소망과 기원메시지가 담긴 복주머니 개봉이 끝나면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주변 시민들의 환영속에 청와대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후 취임식에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외국사절단과 귀빈들을 영빈관에 초청해 대통령으로서의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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