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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준비 한창

오늘 국회에서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이자 첫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이 열립니다.

현장의 분위기는 어떤지,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민 기자!

네.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게 될 국회 앞마당에 나와 있습니다.

네.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다?

네.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 날씨가 매우 쌀쌀합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취임식 준비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박 대통령의 취임식을 전하기 위해 많은 취재진들이 몰렸는데요.

많은 중계차와 방송장비들도 눈에 띕니다.

또 많은 시민들이 아침 일찍 몰려와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데요.

지금 국회 앞 도로는 새벽부터 통제가 된 가운데 한산한 모습인데요.

국회 주변 도로가 전면 통제되기 때문에 이 근처로 출근하시는 분들은 조금 서두르셔야 겠습니다.

네. 그럼 오늘 주요행사 어떤 순서로 진행됩니까?

네. 오늘 취임식 행사는 오늘 오전 0시를 기점으로 이미 시작됐습니다.

박 당선인의 공식 취임 시간이 오늘 새벽 0시기 때문인데요.

행사는 대통령 임기 개시를 알리는 33번의 보신각 타종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늘 취임식에는 초청 인사와 시민을 포함해 모두 7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택을 출발해 현충원에 들려 참배를 마친 뒤 이곳 국회에 도착합니다.

식전행사는 잠시 뒤인 9시 20분부터 시작됩니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각각의 시대를 보여주는 영상과 함께 출연자들은 한 세대를 대표했던 노래들을 들려주는데요.

가수 싸이가 현 시대를 대표해 강남 스타일과 챔피언을 부르고 개그콘서트 용감한 형제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대표 30명과 국회의사당 광장에 입장하면 본행사가 시작됩니다.

본행사는 국민의례와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공연 등 식순에 따라 진행될 예정인데요.

애국가는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바리톤 최현수 씨가 함께 부릅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환송한 뒤 중앙통로로 이동해 행진하는 것으로 오늘 공식 취임식은 마무리됩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카퍼레이드를 한 뒤 광화문 광장에서 복주머니 개봉행사에 참석한 다음 청와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네. 마지막으로 오늘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 주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고 하는데 자세한 소식 알려주시죠.

네.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국회 주변 도로가 모두 통제 됩니다.

이미 오늘 새벽 1시부터 행사장 주변 도로는 모두 통제됐습니다.

국회대로 여의2교 북단 ∼ 서강대교 남단 여의서로 여의2교 북단 ∼ 국회 뒷길 ∼ 서강대교 남단 오늘 오후 1시까지 국회대로 여의 2교 북단에서 서강대교 남단, 여의서로 여의2교 북단에서 국회 뒷길을 경유해 서강대교 남단까지 그리고 의사당대로 여의도역에서 국회 정문 앞 도로 양방향이 모두 통제됩니다.

따라서 이 시간 국회 앞을 통과하는 16개 노선의 시내버스들은 모두 마포대교와 여의대로를 거쳐 우회운행하게 되니,

출근길 교통에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취임식에 참석하는 시민들은 오전 8시 반부터 10시까지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에서 국회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경찰청은 오늘 취임식 행사와 함께 주요대학 졸업식이 열리기 때문에 시내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취임식을 앞둔 국회 앞마당에서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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