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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미사일 우리 영토에 떨어지면 요격"

앵커>
국방부는 만약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미사일이나 잔해물이 우리 영토에 떨어지면 요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북한 미사일이 우리 영토에 낙하하면 요격할 것이다"
국방부는 북한 미사일이 우리 영토에 떨어질 경우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를 요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미사일 또는 잔해물 일부가 우리 영토에 낙하될 경우 요격할 수 있도록 방공 작전태세를 강화하고 있고...)
국방부는 한미연합방위체제를 통한 미사일 요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이나 주한미군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활용할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국방부는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의 상황에 대해서는 예고가 된만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를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지상과 해상, 위성 등 가용한 자산을 총동원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외신이 보도한 동해상의 미사일 추가 발사 정황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움직임이 남북러 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앞으로 이뤄질 더욱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에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해당되는 항목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사일 발사 시기와 관련해서는 과거 발사에서도 발사가능 시간이 시작된 직후 발사가 이뤄졌다며 날씨만 좋으면 언제든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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