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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한뉴스로 본 3.1절…만세삼창 '메아리'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대한뉴스로 본 3.1절…만세삼창 '메아리'

등록일 : 2016.02.29

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내일은 97번째 3.1절입니다.
3.1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데요.
과거 3.1절의 모습을, 정유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가장행렬에 사람들의 눈길이 쏠립니다.
42번째 3.1절을 맞아 열린 이색 행사입니다.
대한뉴스(1961년)
"새나라 건설의 힘찬 구호와 더불어 올해 3.1절이 밝았습니다."
서울운동장엔 시민들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기념식에서 윤보선 당시 대통령은 모두가 새로운 결심으로 난국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보선/ 당시 대통령
"오늘 42회 3.1절은 우리 국민에게 3.1 정신을 재확인하는 날이며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결심과 용기를 강조하는 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대한뉴스(1966년)
"기미 독립만세의 얼을 되살리는 제 47회 3.1절 기념식이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한 3부요인과 주한 외교사절, 그리고 유가족과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청 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지난 1966년, 옛 중앙청 광장에서도 3.1운동의 함성이 다시 메아리쳤습니다.
박정희 당시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속 한국의 기반을 갖춰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뉴스(1966년)
"오늘의 한국은 아시아를 이끌어 나가는 세계의 한국이라는 사실을 똑바로 인식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탑골공원에선 일제에 항거한 선조의 넋을 기리는 합동 추념식이 열렸고, 고전무용 등을 공연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등이 마련됐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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