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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개발협력 4대 구상에 5년간 5억달러 이상 지원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개발협력 4대 구상에 5년간 5억달러 이상 지원

등록일 : 2016.02.29

앵커>
정부가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개발협력 4대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을 포함한 개발협력 4대 구상에, 5년간 5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박수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개발도상국들에 앞으로 5년 동안 5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24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협력 4대 구상 이행 마스터플랜'을 확정했습니다.
개발협력 4대 구상은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 모두를 위한 안전한 삶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아프리카 직업기술교육 및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혁신 등 4가지 골자로 구성됩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앞으로 우리나라 ODA가 4대 구상의 성공적 이행을 통해 개도국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한층 강화된 위상을 갖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는 4대 구상을 위해 2020년까지 최소 5억 달러 규모의 공적개발원조 재원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이미 확정된 8천만 달러 이상의 재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5년간 2억 달러가 투입되며 거점국가는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7개 국가입니다.
모두를 위한 안전한 삶, 즉 감염성 질환의 예방과 퇴치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5개 나라에 지원되며 시범사업으로 캄보디아의 보건안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국제기구와 백신개발과 보급 사업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혁신에는 2020년까지 2억달러를 지원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등 6개국을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과 인력양성을 집중적으로 돕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직업기술교육과 ICT 기술 활용 교육을 위해 우간다, 르완다 등 아프리카 6개 거점국가 등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1천600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유엔개발계획, 유엔아동기금 등 5개 유엔기구와 세계은행 등 6개 국제금융기구를 중점협력 다자기구로 확정해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다자협력 추진 전략'도 의결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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