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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여객선 63척 교체…1천억원 펀드 조성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낡은 여객선 63척 교체…1천억원 펀드 조성

등록일 : 2016.04.07

앵커>
정부가 세월호 사고 2주기를 맞아 노후 여객선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입니다.
2020년까지 노후 여객선 63척을 새 여객선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낡고 오래된 연안여객선의 현대화에 나섭니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여객선 현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안여객선 안전 대책을 확정했습니다.
sync>황교안 국무총리
(노후 접안시설 정비, 여객선 건조 지원 등 연안여객 운송의 안전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우선 낡고 오래된 배 63척을 2020년까지 새 배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1천억원 규모의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도 조성해 여객선 건조 등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가격이 비싸 중고구입이 일반화되어 있던 카페리와 쾌속 여객선이 주요 지원 대상입니다.
연안여객선의 편안한 사용을 위해 예매·정보 시스템도 개선하고 해상교통망도 간선망과 지선망 체계로 정돈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대책으로 현재 평균 14년인 여객선 선령이 12년으로 낮아지고 여객선 이용자도 1천 7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는 벤처·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도 확정됐습니다.
기업의 기술신용평가 과정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신뢰도를 높이고 기술금융 대출실적이 높은 은행에는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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