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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기술혁신 바이오기업 100개 육성"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기술혁신 바이오기업 100개 육성"

등록일 : 2016.04.21

앵커>
생명공학을 활용한 바이오분야에서 앞으로 기술혁신 바이오기업 100개가 육성되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5%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이 추진됩니다.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2023년 세계 바이오시장 규모는 약 3조 달러.
하지만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은 선진국과 비교해 바이오 R&D 스타트업 등의 부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의 한계가 제기돼 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는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 확충방안'이 제안됐습니다.
주요 내용은 과다한 규제로 시장진입을 가로 막는 바이오 규제의 선진화 로드맵 수립과 세포치료 연구용 인체자원 활용제한 규제 완화입니다.
또 연구범위가 제한된 유전자 치료의 현재 규제는 없애고, 의료기기 분야의 새로운 의료기술 평가대상을 축소하자는 겁니다.
디지털 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감한 정보로 분류된 단순 건강 정보 데이터는 연구에 활용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정비하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싱크>최종배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
"민감정보 활용정보 제고를 위한 비식별화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하였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탄소자원화 3대 세부 전략도 제시됐습니다.
이산화탄소의 광물화를 위해 상용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현재 기술 실증 중인 부생가스 전환과 이산화탄소 광물화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제철소와 석유화학단지에 실증 시범단지를 조성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술 상용화를 위해 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 투자 활성화 등 탄소자원화 생태계 조성합니다.
싱크>최종배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
"온실가스 감축 측정표준 개발 등 온실가스 감축·인증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 및 가칭 '기후기술개발 촉진법'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이와 함께 미래창조과학부는 '탄소자원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2030년까지 16조 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외교를 강화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글로벌 이슈 해결과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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