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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7분 연설에서 '국민' 34회 언급…'경제' 29회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27분 연설에서 '국민' 34회 언급…'경제' 29회

등록일 : 2016.06.13

앵커>
오늘 국회 연설에서 대통령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 바로 '국민'이었습니다.
이어 '경제'와 '국회'가 뒤를 이었는데요,
국민을 위한 경제활성화와 함께 국회의 협조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녹취>박근혜 대통령
“국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국민을 위한 국회를 만들어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국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20대 국회 개원연설 화두는 단연 국민이었습니다.
약 27분간의 연설 동안 박 대통령은 국민이라는 단어를 34차례나 언급했습니다.
이어 '경제'가 29차례, '국회'가 24차례 언급됐고 '규제', '구조조정'. '일자리' 등의 경제 관련 단어가 뒤를 이었습니다.
국민을 위한 경제 활성화에 국회의 협조를 당부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겁니다.
온화한 느낌의 연분홍 상의도 국회와의 협력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여야 3당 원내 지도부와의 회동에서도 분홍색 상의를 입은 바 있습니다.
박 대통령의 연설 중 박수는 모두 21차례 나왔습니다.
박 대통령은 연설 후 이어진 5부 요인·여야지도부와의 환담에서도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되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국민 기대에 부합하는 그런 국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각 당에 여야 대표 여러분께도 잘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역대 대통령들의 국회 방문 기록을 보니 박 대통령이 국회를 제일 많이 찾아줬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또 국회와 소통하려는 박 대통령의 뜻에 국회도 잘 화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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