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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조선업 희망센터' 울산서 첫 개소
앵커멘트>
'조선업 희망센터' 개소식이 오늘 울산에서 열렸습니다.
센터에서는..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직자를 대상으로, 원스톱 지원이 이뤄집니다.
정지예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와 기업의 재기를 지원하는 '울산 조선업 희망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정부는 최근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면서 울산과 거제 창원 목포에 조선업 희망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고, 그 첫 출발을 울산에서 한 겁니다.
조선업 희망센터는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조선업종의 실직, 실직 예정자와 가족의 생계안정은 물론 재취업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 이기권 / 고용노동부 장관
"근로자들에게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재취업 경력의 희망을 우선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업 희망센터에 방문하면 상담과 훈련, 취업 지원 순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취업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초기상담을 통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한 후,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이나 희망 임금, 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구직상담이 이루어집니다.
이후 실업 급여를 지원 받고, 조선업이나 건설업 관련 일자리를 포함한 취업알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 대해선 심리상담과 금융상담 등의 복지서비스와 직업훈련 등의 재취업서비스도 제공됩니다.
특히 이곳 울산 조선업 희망센터에선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귀농과 귀촌에 대한 상담과 교육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 조선협력업체와 기자재 업체 등 기업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고용유지지원금과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물론이고, 사업 전환에 대한 상담과 자금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브릿지> 정지예 / jjy6012@korea.kr
정부는 울산을 시작으로 거제와 목포 등에 조선업 희망센터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개소식 행사 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조선사 사외 협력업체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이 장관은 조선업 협력업체 지원사업과 조선업 희망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기업의 애로사항도 희망 센터에서 많이 협의를 하고 현장에서 부족한 부분은 중앙부처로 바로 애로사항이 전달이 되기 때문에..."
또 협력업체와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함과 동시에 실직 근로자의 생계안정과 재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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