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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5개국 국제 해양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KTV 830 (2016~2018년 제작)

북태평양 5개국 국제 해양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등록일 : 2016.08.08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앞 해상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북태평양해상 치안기관 5개 나라가 해양대테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해상에서 한 화물선이 무장 테러단체에 납치 당한 사고를 가정한 상황.
신고를 접수한 러시아 국경수비대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캐나다 등 북태평양 해상치안기관에 상황을 전달하고, 즉시 각국 해양경비대가 출동합니다.
우리나라는 경비함정과 헬기, 특공대 등이 출동해 테러범을 소탕하고 인질을 안전하게 구출했습니다.
북태평양 해상치안기관 6개 나라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등이 해마다 실시하는 정례 훈련으로 올해 훈련에는 미국을 제외한 5개국이 참여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신한식/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수색구조과 경위
"이번 북태평양해상치안기관 5개국이 합동으로 해상대테러 및 긴급구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훈련을 통해서 북태평양지역에서 해상안보와 평화를 유지하는 좋은 밑거름이 됐습니다."
러시아 국경수비대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각국이 공동 작전을 수립하고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같은 합동 훈련을 통해 북태평양지역 국가 간의 해상 공조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우리나라 동해 해양경비안전본부장과 러시아 연해주 국경수비대사령관이 5차 한-러 정례회의를 갖고 러시아 수역 내 우리 어선의 안전과 국제범죄 단속 등에 양국이 더욱 협력할 것을 협의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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