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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리우 올림픽 개막식 D-1, '삼바의 향연'
앵커>
올림픽 개막식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린데요.
내일이면 지구 반대편.. 브라질 리우에서, 화려한 개막식이 펼쳐집니다.
이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삼바의 나라 브라질답게 개막식에서는 흥겨운 노래와 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브라질의 다양성과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과 패션계 최초의 트랜스젠더 모델 레아T가 카니발 댄서들과 함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개회 선언은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이 할 예정입니다.
성화 최종 점화는 축구 황제 펠레가 유력하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브라질 경기 침체로 비교적 소박한 개막식이 예상됩니다.
개막식 연출을 맡은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은 소박한 아날로그 스타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8 베이징과 2012 런던올림픽이 '나'를 외쳤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를 이야기하겠다며 비싼 특수효과를 쓰지 않아도 우리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TV를 통해 전 세계 30억 인구가 지켜보는 가운데 참가국 선수단의 행진도 이어집니다.
우리 선수단은 개막식에서 52번째로 입장합니다.
기수를 맡은 펜싱 구본길 선수가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며 정몽규 선수단장과 진종오, 오영란 등 남녀주장을 필두로 행진합니다.
개막식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리우 올림픽 개막식 비용은 베이징 올림픽의 20분의 1수준.
악조건을 이겨내고 막을 올리는 브라질에서 독창성 있는 개막식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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